인천 미추1구역 재개발 단지, 5월 10~11일 1순위 청약
지하철역 가깝고, GTX-B노선 등 교통개발 호재
12개동, 전용 39~84㎡ 총 1321가구 중 767가구 일반분양
라인건설이 오는 29일 ‘주안 센트럴 파라곤’의 주택전시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다. 사진은 주안 센트럴 파라곤 투시도.
라인건설이 오는 29일 ‘주안 센트럴 파라곤’의 주택전시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인천시 미추1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주안 센트럴 파라곤’은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2동 590의 22 일원에 위치하고 지하 2층~지상 최고 40층 12개동, 전용 39~84㎡ 총 132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767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인천 미추홀구 일대는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원도심인 주안동을 비롯해 용현지구, 학익지구, 도화지구 등에서 대규모 아파트들이 조성되고 있는 만큼 주거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1호선 주안역과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이 인접해 있고 GTX-B 노선(예정) 인천시청역과의 거리도 가깝다.
‘주안 센트럴 파라곤’ 분양일정은 5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해당지역, 11일 1순위 기타지역, 12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이 진행된다. 이어 당첨자는 18일에 발표되고 정당계약은 30일부터 6월 4일까지 6일 간 실시된다.
■ 우수한 교통 환경, 초.중.고 학군도 인접
‘주안 센트럴 파라곤’은 우수한 교통 환경을 자랑한다. 주안 센트럴 파라곤’은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이 도보권에 위치한 역세권이며, 1호선 주안역도 근거리에 있다. 여기에 경인로, 미추홀대로가 인접해 지역 내 이동이 편리하며 제1·2경인고속도로를 통한 광역이동도 수월하다.
교통 개발호재도 주목된다. 단지 인근 시민공원역에서 2정거장 거리에 GTX-B노선 인천시청역이 오는 2029년 개통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개통 시 서울역 및 강남권까지 20분대에 진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7호선 및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 수혜도 기대된다. 지난해 7호선 부평구청역과 인천 2호선 석남역을 잇는 석남연장선이 개통했고, 2027년 청라국제도시역까지 한차례 더 연장이 계획돼 있다. 또한 인천지하철 2호선은 검단신도시와 김포, 일산까지 연결되는 방안도 주진되고 있다.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주목된다. 단지 주변에 주안자유시장 등 전통시장을 비롯해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등 대형 쇼핑시설이 위치해 있어 높은 주거 편의성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주안역 인근에는 서울여성병원, CGV, 쇼핑센터 등이 들어서는 약 2.1만평 규모의 멀티 메디컬 복합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며, 인천시청, 인천지방법원, 인천가정법원 등 다양한 행정기관도 인접해 있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신설 예정이고, 도보거리에는 주안초·중학교(예정)가 위치해 있다. 또한 석암초·동인천중·상인천여중·인천고·인하사대부고 등 초·중·고 모든 학군과 인천대, 인하대 등 명문대학교가 반경 2km 내에 자리하고 있어 학습분위기 조성에도 안성맞춤이다.
■ 다양한 평형, 차별화 특화설계, 친자연적 주거환경
‘주안 센트럴 파라곤’은 총 1321가구 규모의 대단지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라인건설은 풍부한 조경시설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해 단지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전용 39·51·59·62·76·84㎡ 등 중소형 틈새평형 구성으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수요가 기대된다.
차별화된 특화설계도 선보인다.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를 통해 일조권 및 조망권을 극대화했으며, 세대 내에는 올인홈 생활에 최적화된 와이드형 광폭거실 설계를 적용했다. 여기에 외부 난간 없는 거실 전창조망형 유리난간대를 도입해 시야 간섭 없는 조망권도 확보했다. 이 밖에 호텔 로비를 연상시키는 고품격 공동출입구 로비 설계도 눈길을 끈다.
친자연적인 주거환경도 조성된다. 현대아이서비스 조경팀이 시공하는 테마형 정원과 산책로가 단지 곳곳에 마련될 예정으로 법정기준치의 2배 이상인 39.34%의 풍부한 녹지공간이 조성된다. 이와 함께 실내골프장 및 피트니스 센터, 북카페, 키즈클럽 등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기대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