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규식 KH강원개발 대표(가운데)와 정기호 KT알파 대표(왼쪽), 박성규 지에프인터랙티브 대표가 26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목동 K쇼핑 미디어센터에서 ‘디지털 콘텐츠 공동제작 및 업무제휴 협약식(MOU)’을 진행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KH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KH그룹이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등 유·무형 자산 판매를 위해 K쇼핑과 라이브커머스 활성화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방규식 KH강원개발 대표와 정기호 KT알파 대표, 박성규 지에프인터랙티브 대표는 이날 서울시 양천구 목동 K쇼핑 미디어센터에서 ‘디지털 콘텐츠 공동제작 및 업무제휴 협약식’을 진행했다.
3사는 KH그룹이 가진 유·무형 자산을 K쇼핑의 모바일 라이브커머스와 TV 애플리케이션(앱) 등 다양한 판매 채널을 이용해 홍보 및 유통할 계획이다.
KH그룹 운영하는 알펜시아리조트와 종합미디어그룹인 IHQ, KH스포츠단도 적극 활용한다.
K쇼핑은 지난해 모바일·TV앱 동시 라이브인 ‘라이브K(Live K)’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다.
또 IHQ가 확보하고 있는 다양한 지적재산권(IP)을 통해 향후 대체불가토큰(NFT) 콘텐츠 개발 등의 새로운 수익 모델도 마련할 예정이다.
방규식 KH강원개발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KH그룹이 가진 다양한 유·무형 상품을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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