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문화재단 2022년 무한상상 아트캠프 포스터. 사진제공=의정부문화재단
【파이낸셜뉴스 의정부=강근주 기자】 의정부문화재단이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우리동네 예술축제 <무한상상 아트캠프> 4월 행사를 오는 30일 의정부아트캠프에서 개최한다.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시민 문화예술 향유 기회와 문화예술 저변 인구 확대를 위해 진행된다.
무한상상 아트캠프는 의정부시‘무한상상 근린공원’내 위치한 ‘의정부아트캠프’에서 펼쳐지는 시민을 위한 편안한 산책 같은 문화예술축제다. 의정부 중심 상권과 의정부역 앞, 특색 있는 공간에서 4월부터 10월까지(8-9월 제외)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펼쳐진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와 의정부시가 추진하는 매칭 사업인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에 선정돼 국-시비 8000만원을 확보했다. 매달 특별한 주제를 바탕으로 전문예술단체 공연과 야외 버스킹, 다양한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4월에는 아트캠프 주변 화려하고 다양한 봄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로 향기로운 토요일 무한정원>으로 꾸며진다. 메인 프로그램인 넌버벌 인형극 공연 요술배낭의 ‘스윗 아일랜드’와 백솽팩토리의 ‘울타리’ 공연, 관객참여 놀이공연 푸른해의 ‘머리 없는 가족’은 4월30일 오후 2시부터 각각 2회씩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인 ‘jean(진)짜로 예쁜 주머니 만들기’는 현장 선착순 100명 신청을 받아 행사 당일 의정부아트캠프에서 제공된 키트로 체험을 진행한다.
또한 현장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른 체험 프로그램 ‘색깔로 생명을 불어넣다- 하얀집에 그림그리기’ 체험도 함께 운영된다.
무한상상 아트캠프는 5월 ‘버스킹 위드(with) 아트캠프’를 비롯해 오는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새로운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계속 의정부시민을 만날 예정이다. 세부정보 및 문의사항은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uac.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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