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글로벌 공식 완구. 손오공 제공.
[파이낸셜뉴스] 문구업체 손오공이 오는 6울 개봉하는 영화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을 그대로 담은 글로벌 공식 완구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쥬라기월드 글로벌 공식 완구는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영화 속 주요 공룡, 주인공, 탈것 등을 모티브로 한 총 17종의 작동완구 및 피규어로 구성됐다. 손오공은 영화 개봉에 앞서 토이저러스를 시작으로 이마트, 홈플러스 및 온라인 채널 쿠팡 등 다양한 온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제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프롤로그 예고편과 스틸컷에 등장한 육식공룡 ‘기가노토사우루스’와 ‘아트로시랩터’가 슈퍼 자이언트 버전으로 재현됐다. 거대한 사이즈의 슈퍼 자이언트 버전은 입을 통해 미니 공룡 피규어를 최대 20여개까지 삼킬 수 있고 배를 열면 다시 꺼낼 수 있어 보관함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또 쥬라기 월드의 대표 아이콘 티라노사우루스를 대형 사이즈의 ‘메가 자이언트 티렉스’와 중대형의 ‘폭군 티렉스’로 각각 출시했다.
2022 쥬라기월드 완구 라인업엔 플레이세트도 준비됐다. 다트 슈팅으로 공룡을 포획하고 차량과 크레인으로 공룡을 들어 운반하는 '다이노 헌팅 트럭'과 영화 주인공과 4종의 미니 다이노 피규어가 함께 구성된 '다이노 피규어 컨테이너 세트’로 실제 영화에 나오는 추격 장면 등을 재현하면서 역할놀이를 즐길 수 있다.
쥬라기월드 브랜드 담당자는 “2018년 전편인 쥬라기 월드2 개봉과 함께 출시된 공식 완구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인기 피규어인 티렉스와 모사사우르스 등이 완판 되는 등 키덜트 사이에서 큰 이슈가 됐다”며 “쥬라기 월드의 마지막 여정이 될 작품인 만큼 공룡을 좋아하는 어린이들뿐 아니라 쥬라기 시리즈에 열광하는 키덜트 팬까지 전 연령대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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