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기대감에 각종 지표가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특히 규제가 적은 지방 중소도시의 아파트 값 상승세가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한국부동산원에서 발표한 올해 3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1분기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지난 해 4분기(12월)와 비슷한 수준(106.2→106.2)을 유지했다. 수도권(107.9→107.7)과 5대 광역시(104.2→104.0)는 소폭 하락세로 전환됐다. 반면 지방(광역시 제외)은 오히려 상승(104.6→104.8)하는 여력을 보여줬다.
국민은행 월간 시계열 자료에서도 올해 1월 대비 4월까지 지방 중소도시 아파트 값은 1.23%가 올랐다. 같은 기간 수도권 0.28% 지방 5대 광역시 0.19% 상승에 비하면 높은 수치이다.
업계 관계자는 "지방 중소도시는 일부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이 비규제지역"이라며 "대출 한도가 규제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높고 각종 규제에서도 자유롭다 보니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이 지방 중소도시 아파트를 대안으로 삼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음성 동문 디 이스트 투시도 사진제공 : 동문건설>
최근 시멘트와 골재, 철근 등 건설 원자재 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분양 중인 아파트도 인기다. 상대적으로 아파트 값이 저렴해서다. 한국물가협회에 따르면 건설 현장에서 가장 많이 쓰는 ‘SD400 10mm’ 철근 t당 시장 거래가는 이달 110만 원이다. 지난해 4월(76만 원) 대비 44.7% 올랐다. 레미콘의 주 원료가 되는 시멘트값도 국내 1종 시멘트 t당 가격은 이달 9만800원으로 올라 1년 새 21.1% 상승했다.
이렇다 보니 공급물량도 줄었다. 채산성이 나빠지면서 건설사들은 분양시기를 미루고 있어서다. 실제 올해 1분기 전국 아파트 공급물량은 계획된 물량의 62.2%만 분양됐다. 10가구 중 4가구 이상은 분양시기를 늦췄다는 얘기다.
이러한 상황을 반영한 듯 최근 동문건설이 충북 음성 성본산업단지 5블록에서 분양중인 ‘음성 동문 디 이스트’에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 아파트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 당 평균 900만 원대로 주변시세 대비 매우 합리적이다. 또한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에다 중도금 60%도 전액 무이자로 대출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 최초 계약자는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 데다 소유권 이전등기 이전 전매가 가능해 최근 음성 및 충북지역뿐만 아니라 수도권 지역에서의 문의가 늘면서 잔여 가구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음성 동문 디 이스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 동이며 총 687가구 모두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됐다. 타입 별로는 84㎡A 403가구, 84㎡B 284가구다. 전 가구 판상형의 4베이 맞통풍 구조이며, 드레스 룸, 슈퍼와이드팬트리 등 집안 곳곳에 수납공간도 넉넉하게 마련했다.
음성지역 최초로 가구별 전용창고도 무상으로 제공된다. 전용창고 크기는 폭 0.9m, 길이 1m이며, 높이가 2.1m로 보관이 용이하며, 수납이 가능하도록 선반도 마련된다. 특히 지하층 및 지하주차장과 연결되도록 편리하게 설계했으며, 분실 걱정을 없애기 위해 디지털 도어록도 설치할 예정이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은 GDR골프연습장(전 타석), 피트니스센터, 작은 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입지도 우수하다.
음성 동문 디 이스트는 대소IC와 연결되는 82번 국도와 인접해 있으며, 중부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 도심까지 1시간 내 이동이 가능하다. 또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학교용지(예정)와 가까운 거리에 중심상업용지(예정)가 있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견본주택은 충북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일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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