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새신랑' 신화 앤디가 ‘개나리학당’에서 개나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앤디는 2일 밤 10시 40분 방송하는 TV CHOSUN ‘개나리학당’에 출연해 개나리들과 의외의 케미를 뽐낸다.먼저 앤디는 “안녕하세요. 신화입니다”라며 당차게 인사했지만, 개나리들의 뜨뜻미지근한 반응에 당혹감을 드러낸다. 데뷔 20년을 넘긴 아이돌 그룹 신화의 멤버이지만 개나리들에게는 그저 신인 가수로만 보였던 것. 특히 임지민은 신화가 1998년도에 데뷔했다는 사실을 들은 후 “너무 오래됐어”라며 놀라움을 표현해 앤디에게 씁쓸한 굴욕을 남겼다는 후문이다.무엇보다 개나리들은 앤디의 결혼 소식에 부끄러워하면서도 예비 신랑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고. 앤디는 막내 김유하의 “당당하게 사랑하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거리며 감탄을 터트린다. 또한, 앤디는 퀴즈를 맞히고 싶어 하는 김유하를 도와주는 등 ‘새신랑’의 다정한 면모를 뽐내 개나리들의 마음을 녹였다는 귀띔. 앤디와 개나리들의 호흡은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그런가 하면 ‘개나리학당’ 공식 커플 서우진이 김유하에게 또 한 번의 고백을 건넨다. 서우진은 “이상형이 누구냐”는 붐의 질문에 김유하에게 시선을 고정한 채 “동그란 머리 2개, 한쪽에 오리 핀 꽂고, 하트 반지를 하고, 마음이 착한 사람이 좋다”며 김유하의 모습을 상세하게 설명한다.
이를 본 제아가 “이거는 고백이잖아”라며 대리 설렘을 표출한다고 해 보는 이들의 이목이 쏠린다.제작진은 “오는 6월 결혼 소식을 발표한 새신랑 앤디가 여전한 ‘꽃미남’ 미모는 물론 훈훈하고 다정한 모습으로 개나리들을 푹 빠져들게 만들었다”며 “새신랑 앤디부터 ‘개나리학당’의 공식 커플 김유하, 서우진까지 살랑살랑한 봄바람의 향연을 ‘개나리학당’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어린이날 특집’으로 개나리들의 '워너비' 아이돌 스타들과 함께 꾸며질 TV CHOSUN ‘개나리학당’ 13회는 2일 밤 10시 40분 방송한다.seoeh32@fnnews.com 홍도연 기자 사진=TV CHOSUN ‘개나리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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