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개발, 생산을 바탕으로 로봇플랫폼 기업으로 성장 중인 폴라리스쓰리디(대표 곽인범, 이하 폴라리스3D)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로봇기술개발 사업' 중 '다층건물 내 맞춤형 식음료 배송 서비스를 위한 AI기반 상황 인식 및 셀프 밸런싱 선반을 갖춘 지능형 딜리버리 로봇 개발' 국책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5월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폴라리스3D 주관으로 GIST(광주과학기술원), 영남대학교와 플레토 컨소시엄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국책 과제는 로봇산업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하에 기계장비산업기술개발 / 로봇산업기술개발 분야 등 65개 신규 과제에 총 625억 원이 지원된다. 폴라리스3D컨소시엄은 동 사업에 총사업비 18억원을 책정받았다.
폴라리스3D 컨소시엄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간 다층간 이동 가능 딜리버리 로봇, 셀프밸런싱 선반, AI식음료 품질 모니터링, 하이브리드 바이챔버 냉/온고, 바리스타로봇과 연동 등 딜리버리 로봇의 실증 및 고도화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서 폴라리스3D는 ‘자체 개발 자율주행 시스템을 통해 딜리버리 로봇 개발’, GIST는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휴먼 세이프티 및 식음료 모니터링 기술개발’, 영남대학교는 ‘액티브 서스펜션 기술을 기반으로 셀프밸런싱 선반개발' 개발, 플레토로보틱스는 ‘수요기업으로 바리스타로봇 연동 및 실증지원’ 등의 역할을 담당하며, 단계별로 사업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공동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폴라리스쓰리디는 2021년도 방역로봇 퓨리스를 시작으로 2022년 자율주행 서빙로봇 이-리온(ereon)을 출시한 상황으로 실증을 통한 자율주행 시스템 정밀도 및 신뢰도 검증 성과를 본 과제에 적용해 개발 수준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폴라리스3D 곽인범 대표는 “현재 당사는 첫번째 프로젝트인 서빙로봇 이-리온(ereon)의 양산을 준비 중에 있다.
이와 더불어 두번째 로봇인 다층이동로봇(딜리버리 로봇)에 대한 개발이 시작 되었고, 향후 다양한 컨셉의 서비스로봇의 개발을 준비 중이다. 다양한 로봇들이 실생활에 적용되어 사람들의 삶의 질이 윤택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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