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세엠케이의 아동복 브랜드 NBA키즈는 올 1·4분기 전년 대비 108% 증가한 매출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는 전면 등교 정상화 등 코로나 영향이 줄어든 것이 주효했다. 1·4분기 매출액이 껑충 뛰어오른 것은 물론, 올 4월 매출액 또한 전년 대비 146% 이상 성장했다.
아이템별 판매율도 높다.
봄철 대표 아이템인 MA-1 점퍼는 전년대비 물량을 3배 확보했음에도 86.5%의 높은 판매율을 달성했다. 타이다잉 기법의 반팔 시리즈는 출시와 동시에 품절됐다.
한세엠케이 관계자는 "올해는 국내 시장의 성공 노하우를 발판 삼아 해외에서도 소기의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오는 7월 관계사인 한세드림과의 합병으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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