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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카 와인 최초 한국인 지사장 류주희씨 "열정의 이탈리안 프리미엄 보여드릴게요"

에티카 와인 최초 한국인 지사장 류주희씨 "열정의 이탈리안 프리미엄 보여드릴게요"


[파이낸셜뉴스] 북미지역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40여개 이탈리아 프리미엄 와인 브랜드를 유통, 마케팅, 물류관리 등을 서비스하는 에티카 와인스(Ethica Wines)가 한국지사장으로 류주희씨를 선임했다.

에티카 와인스는 미국 마이애미 본사에 자리잡고 이탈리아는 물론 캐나다, 한국, 중국, 일본, 홍콩, 싱가포르, 호주 등 각 시장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대부분 이탈리아 사람으로 지사를 운영하고 있지만 한국 지사장으로 한국인을 선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류 지사장은 지난 17년간 하이트진로 등 수입사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시장에서 이름을 알려온 와인 전문가다. 류 지사장은 "한국 시장에 더욱 좋은 이탈리아 와인을 소개하고 파트너와 함께 더 큰 비즈니스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에티카 와인스는 바롤로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와이너리로 바롤로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보르고뇨(Borgogno), 피에몬테의 라모라에서 1340년부터 19세대를 이어 상속돼 온 가장 역사적인 포도원인 코르데르 디 몬테제를로(Cordero di Montezemolo), 바르바레스코의 손꼽히는 뛰어난 귀족 와이너리 폰타나비앙카(Fontanabianca), 와인 엔수지에스트 2021년 와인스타워즈 최고의 유럽와이너리로 선정된 빌라 스파리나(Villa Sparina), 1141년부터 와인을 생산해 이탈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와이너리로 꼽히는 리카솔리(Ricasoli), 벨라비스타(Bellavista), 니노 프랑코(Nino Franco), 페트라(Petra) 등 이탈리아 주요 브랜드 와인을 국내에 유통하고 있다.

에티카 와인 최초 한국인 지사장 류주희씨 "열정의 이탈리안 프리미엄 보여드릴게요"
코르데로 몬테제몰로

kwkim@fnnews.com 김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