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협업해 자동차 구매를 준비하는 고객을 위한 라이브 방송 시리즈를 특별 기획해 5~6월 두 달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 5곳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각 방송은 서울, 부산, 강릉, 광주 등 전국에 위치한 딜러사별 전시장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베스트셀링 세단 E-클래스 등 인기 차량들을 직접 선보이고 전 차종 대상 시승 구매 이벤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라이브 방송은 오는 10일부터 6월 21일까지 총 5번 진행되며, 11번가는 이날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의 라이브 방송 안내 페이지를 오픈해 세부 방송 일정과 출연진, 고객 경품 등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는 10일 오후 8시 더클래스 효성과 함께 하는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라이브 방송이 첫 시작이다. 프리미엄 럭셔리 세단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를 소개하는 방송으로, 방송 중 시승 및 상담을 신청한 고객을 추첨해 ‘신세계 상품권 1만원권’(100명)을, 시승 후 계약 완료 고객은 ‘메르세데스-벤츠 미니 트래블 백’(선착순 300명)을, 최종 출고까지 완료한 고객에게는 ‘LG 스타일러 오브제 컬렉션’(선착순 20명)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또 방송 중 진행되는 이벤트에 따라 메르세데스-벤츠의 스타 로고가 각인된 △골드바(2돈) △프리미엄 호텔 숙박권 △메르세데스-벤츠 캠핑웨건 △메르세데스-벤츠 캠핑 컵 세트 △스타벅스, 배스킨라빈스 기프티콘 등 풍성한 고객 경품이 지급된다.
11번가는 이후 ‘LIVE11’을 통해 오는 24일 한성모터스(부산 남천 전시장), 6월 7일 한성자동차(강릉 전시장), 6월 14일 KCC오토(서울 강서 목동 전시장), 6월 21일 신성자동차(광주 수완지구 전시장) 등 공식 딜러사들과 협업 라이브 방송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11번가는 “이번 라이브 방송 시리즈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본사가 직접 이커머스 업체와 함께 자동차 판매 행사를 연 첫 사례로 11번가가 자동차 시장의 새로운 판매 채널로서 가능성과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라며 “비대면 장점을 살린 편리한 프로세스와 차별화된 혜택으로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자동차 구매 환경을 선제적으로 구축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