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이 프리미엄 스테인리스 식품보관용기 '스텐 모듈러(사진)'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스텐 모듈러는 연간 100만개 이상 판매되는 락앤락의 히트 제품인 비스프리 모듈러의 스테인리스 버전이다. 밀폐용기 대표 브랜드의 명성에 걸맞게, 기능과 편의, 안전성을 더욱 업그레이드한 스텐 모듈러 8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스텐 모듈러는 보다 안전하고 신선하게 음식을 보관할 수 있다. 몸체는 포스코 스테인리스 스틸 304J1 소재로 위생적이며 냄새와 색 배임이 없고, 음식을 더 신선하게 유지해 준다. 뚜껑은 생물 유래의 바이오 매스가 함유된 SK케미칼 신소재, 에코젠 프로를 적용해 비스페놀 A가 검출되지 않고 내열도·내오염성이 뛰어나다. 유리처럼 투명해 내용물 확인도 쉽다. 제품 소재와 생산 모두 국내에서 진행한다.
스텐 모듈러는 블록처럼 쌓아 올릴 수 있는 모듈형 시스템이다. 뚜껑 표면에 6㎜ 깊이의 히든 캡이 있어, 윗 용기의 바닥면과 아랫 용기의 뚜껑이 딱 맞아떨어지며 안정적으로 적층할 수 있다.
락앤락 컨테이너 개발팀 관계자는 "안심할 수 있는 소재에, 사용과 정리가 더욱 간편하도록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라며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19년 연속 1위에 빛나는 브랜드로서 소비자들의 니즈와 편의를 고려한 식품보관용기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락앤락은 지난달 와디즈 펀딩을 통해 스텐 모듈러를 선공개한 바 있다. 일주일간 진행된 펀딩에서 목표 달성율 3926%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는 12일에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 방송에서 단품 30% 할인 등 출시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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