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공유오피스 업체 스파크플러스는 이달 중 서울 도심권역 랜드마크 빌딩인 을지로 센터원에 새 지점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을지로센터원점은 서울 중구 미래에셋센터원빌딩 지상 2층에 위치한다. 규모는 임대면적 기준 약 1600㎡다. 지하철 1·2호선 역세권으로 접근성이 우수하다.
거점 오피스 특화 지점으로 준비 중이다. 유연 근무제 일상화로 거점 오피스에 대한 기업 수요가 늘어난 것을 반영했다. 실제로, LG에너지솔루션, 베스핀글로벌, SCK, 이지스자산운용 등이 스파크플러스의 거점 오피스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목진건 스파크플러스 대표는 "을지로센터원점은 대형 빌딩 내 지점으로 업무에 최적화된 공간 설계가 특징"이라며 "스파크플러스는 앞으로 거점 근무 등 오피스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heath@fnnews.com 김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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