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뉴스 선거정보 비중 확대, 후보자 정보 전달
딜라이브 선거상황실 코너 통해 공약 분석, 후보자 대담도
[파이낸셜뉴스]
LG헬로비전 제공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20일 남은 가운데, 케이블TV 지역채널이 다양한 선거방송 콘텐츠를 통해 지역 유권자의 선택을 돕기 위해 나섰다.
LG헬로비전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뉴스 내 선거정보 비중을 대폭 늘리고, 방송 권역 내 후보자 3000여 명의 정책 공약을 알리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역 밀착’이라는 케이블TV 지역채널의 강점을 살려 지방선거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겠다는 목표이다.
이번 선거방송은 ‘비전 2022, 지역에 희망을!’을 슬로건으로 △후보자에 관한 세세한 정보 전달 △지역 주민의 희망 공약 발굴 △지역 맞춤형 현안 및 판세 분석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고 있다.
LG헬로비전 방송 권역에서 1300명이 넘는 지역 일꾼을 뽑는다. LG헬로비전은 광역단체장과 교육감뿐만 아니라, 기초단체장은 물론 광역∙기초의원에 이르기까지 후보자 3000여명의 세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채널 뉴스 내 선거 정보 콘텐츠 비중은 무려 70% 이상으로 늘렸다. 뉴스 속 코너 '나는 후보자다', '180초 인터뷰' 등과 대담 코너 '선거 레이더를 운영 중이다.
6월 1일 지방선거 당일 진행될 개표방송은 지역에 밀착한 케이블TV의 강점을 살려 통합뉴스룸을 활용한 입체적 선거방송과 오픈 스튜디오 연결 이원방송을 할 계획이다.
딜라이브도 수도권 최대 지역 미디어의 장점을 살려 오는 6월 1일 진행되는 지방선거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과 경기도 동북부지역 등 딜라이브 서비스 권역에서 29명의 기초단체장과 100명의 광역의원, 349명의 기초의원이 선출될 예정이다.
딜라이브는 지난 3월 20일부터 ‘6.1지방선거 선거상황실’코너를 통해, 각 선거구별 예비후보자 상황과 경선 현황, 후보자별 공약 분석 등을 전달하고 있다. 이달엔 서울지역 15개 구청장 후보자 30명을 스튜디오로 초청해 후보자별 대담을 진행한다.
투표 당일인 6월 1일에는 “지역의 선택, 딜라이브와 함께” 개표 생방송을 통해 개표 현황, 선거구 별 후보자 득표현황, 후보 진영 스케치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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