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머리를 감는 것만으로 새치 커버가 가능한 리엔 물들임 새치커버 샴푸와 트리트먼트 2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손톱에 봉숭아 물을 들일 때 염료가 선명하고 오래가도록 백반을 사용하는 원리에 착안해 개발했다. 모발에 염료를 단단히 결합해주는 백반 역할을 하는 '블랙틴트 콤플렉스'를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블랙틴트 콤플렉스에는 검은콩과 검은깨 추출물, 홍화꽃과 치자 성분이 함유됐다. 또 탈모 기능성 주성분 및 LG독자 폴리페놀 성분, 콜라겐, 단백질 등 두피와 모발을 위한 영양 성분도 담겼다.
일반 샴푸나 트리트먼트와 동일하게 거품을 내 머리를 마사지하고 3분 방치 후 씻어내는 방식으로 사용하면 3주 후부터 서서히 새치가 갈색으로 변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보고된 탈모증상완화 기능성 제품으로, 독일 피부과학연구소 더마테스트에서 '엑설런트' 등급을 받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으로 자연스럽게 새치를 물들임과 동시에 탈모 증상 완화 효과와 뿌리 볼륨 지속 효과까지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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