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빅마스터는 한국전업미술가협회와 NFT를 활용한 미술의 대중화와 창작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서울 종로구 인사동 ‘겔러리 올’에서 업무협약 (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빅마스터의 자체 기술로 개발되고 있는 NFT 플랫폼에서 한국전업미술가협회에 소속된 4000여명의 회원들 작품을 우선적으로 가공, 판매하는 기회를 한국전업미술가협회에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NFT 작품 개발 및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하여 작가 발굴 및 육성에 서로 협력할 계획이다.
신제남 한국전업미술가협회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술 작가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NFT가 만들어져 창작 예술의 문화를 발전 시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호종 빅마스터 CEO는 “NFT 아트 비즈니스를 시작하면서 가장 좋은 파트너를 만났다"며 "기술의 발전이 예술의 발전으로 이어지는 기회를 만들어 미술 대중화를 위해 좋은 협력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빅마스터는 1990년대 셀리의 법칙, 미씨 등의 새로운 밈(Meme)을 만들어 내며 소규모 광고대행사로는 이례적으로 현대자동차 EF 쏘나타 론칭 캠페인 등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 수행한 바 있는 광고 크리에이티브 집단이다.
2000년대 초반부터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 비즈니스에 도전했으며, 광고보다 다양한 디지털 사업, 지금의 유튜브 같은 영상 플랫폼 개발 등의 프로젝트를 수행해 오다가 NFT 사업을 위한 법인을 최근 신설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