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상장기업 아모센스가 현대자동차와 수소센서 국산화를 위한 국가핵심소재연구 국책과제를 유치하고 공동개발 중이라는 소식에 장중 오름세다.
16일 오후 1시 9분 현재 아모센스는 전 거래일 대비 3.89% 오른 1만7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초소형 정밀기계 전문기업 멤스는 소형화에 따른 저전력, 높은 민감도, 고성능, 대량생산이 가능한 멤스 미러 소자와 수소 감지 소자, 전력 소자 등을 개발했다고 이날 밝혔다.
멤스 수소 감지 소자는 열전도율 타입 가스 검출 소자로 수소차와 수소발전소, 호기 수소검지, 변압기 수소검지, 누설 수소검지, 수소농도 관리 등 수소 활용 전 영역에서 안전관리를 위한 핵심 부품으로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미국, 유럽, 일본 기업이 독점하고 있는 수소센서시장 국산화를 위해 멤스와 연세대, 아모센스, 현대차 등이 국가핵심소재연구 국책과제를 유치해 공동 개발 중이다.
이들은 기존 촉매형 센서 내구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열전도 방식 멤스 센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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