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홀 버진아일랜드 /사진=모두투어
[파이낸셜뉴스] 모두투어가 지난 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발표한 입국 규정 완화에 맞춰 동남아 대표 휴양지인 필리핀 신규 여행 상품을 출시한다.
이번 입국 규정 완화 발표 중 특히 아동 격리 면제 대상이 기존 만 6세 미만에서 만 12세 미만으로의 확대돼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이 가능해졌다. 그동안 가족여행을 계획만 하고 있던 고객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필리핀은 연간 70만 명의 한국인이 방문하는 동남아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아름다운 바다와 다양한 리조트 시설로 특히 가족여행, 골프여행 수요에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모두투어는 필리핀의 대표 휴양지 `세부, 보라카이, 보홀`의 새로운 상품을 선보인다.
각 지열별 이달 중순을 시작으로 대한항공, 제주항공, 에어서울 등의 전세기 상품을 운영한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필리핀은 현재 기준 무격리 입국이 가능하며 이번 국내 입국 규제 완화로 특히 가족단위 여행의 문의와 예약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라며 “아름다운 필리핀의 매력을 느끼며 여행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 시킬 수 있는 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이겠다."라고 전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