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롯데칠성음료의 어린이 주스 브랜드 오'가닉(O'rganic)이 물을 많이 마시기 어려워하는 아이들을 위해 '오'가닉 과일워터 사과&배, 복숭아&푸룬' 2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높아진 관심과 유기농 어린이 음료 시장 성장세에 주목했다. 기존 과채주스 라인업 확대에 이어 물 대용으로 맛있게 마실 수 있는 과일워터 제품을 새롭게 선보여 어린이 음료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오'가닉 과일워터 사과&배, 복숭아&푸룬'은 최소 3년 이상 화학비료,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토양에서 재배한 유기농 야채와 과일로 만들어졌다.
또 롯데 중앙 연구소에서 독자 개발해 특허받은 순 식물성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유산균 발효액'을 함유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위해 아이들에게 친근한 펭귄을 모티브로 자체 캐릭터를 개발해 이를 패키지에 담았다. 200mL 용량의 팩(Pack) 형태로 어린이들도 한 손에 쥐고 음용할 수 있으며, 휴대가 간편하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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