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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업진흥원-제주관광공사, 서울 중소기업 워케이션 추진 위해 맞손

기업 근로자의 제주 워케이션 지원으로 서울 중소기업 근로여건 향상, 제주 관광 활성화 기대

서울산업진흥원-제주관광공사, 서울 중소기업 워케이션 추진 위해 맞손
서울시 중소기업의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기반으로 기업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 대표이사 김현우)이 제주도 관광 활성화를 담당하고 있는 제주관광공사(이하 JTO, 사장 고은숙)와 5월 16일 서울 중소기업 워케이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서울 중소기업 재직자가 제주 지역에서의 지역 체험과 업무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 문화 트렌드 및 MZ세대의 신규 업무방식으로 떠오른 워케이션을 지원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기업 재직자 근로 의욕 고취 및 제주 지역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서울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3박 4일 간 전용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기획, 숙박업체, 사무공간(공유 오피스 등)이 기본으로 제공되어 근무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지역에서만 즐길 수 있는 서핑, 오름 트래킹, 숲 체험 등 특색 있는 지역 체험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준비하여 풍성한 워케이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산업진흥원 김현우 대표이사는 "제주관광공사와의 워케이션 추진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도 천혜의 환경 속에서 원격근무와 지역체험을 동시에 제공하여 서울시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일상에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가능한 제주도에서의 워케이션 지원 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