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플랫폼 빌더’ 코드크레인은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2022 케이펫페어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드크레인이 선보일 제품은 서울시 2021 최우수 신기술 과제에 선정된 서비스로 서울산업연구원과 테스트베드 실증사업을 통해 세계 최초로 출시된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동물신분증’이다. ‘디지털 동물신분증’ 모바일 앱은 런칭과 동시에 1만개 이상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펫테크 산업의 중요성을 증명했다.
‘디지털 동물신분증’ 모바일 앱은 분산신원증명(DID) 기술기반 스마트 동물 관리 플랫폼이다.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신원증명(DID) 기술은 기존 신원확인 방식과 달리 중앙 시스템에 의해 통제되지 않으며 개개인이 자신의 정보에 완전한 통제권을 가질 수 있게 하는 기술이다.
이 모바일 앱은 반려동물 등록제도 상의 반려견 소유주와 가족 구성원에게 해당 반려견의 디지털 동물신분증을 발급한다. 디지털 동물신분증에는 반려동물 등록제도 내에 등록된 정보 외에 특징 등을 등록할 수 있다.
스마트 폰 속의 디지털 동물신분증과 이를 담은 QR코드는 펫산업의 다양한 영역에서 사용 가능하다. 예를 들어, ‘디지털 동물신분증’ 앱을 활용하는 애견 미용샵 등을 방문하면 QR코드로 해당 반려견의 정보를 바로 불러올 수 있다.
더 나아가, 소유주 외에 소유주 허가를 받은 가족 구성원이 반려견을 애견 미용샵에 데려간 경우에도 QR코드 인증을 통해서 포인트 적립을 한 군데로 모을 수 있다.
신해용 코드크레인 개발총괄은 “앞으로도 많은 펫 관련 사업체와 제휴를 맺어 ‘디지털 동물신분증’ 모바일 앱을 사용하는 고객들이 여러 이벤트에 참여하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늘릴 예정이다”고 언급하며 “반려견 디지털 동물신분증이 활성화 될수록 동물등록제도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드크레인은 이번 2022 케이펫페어 일산에서 행사 기간 내에 반려견에게 디지털 동물신분증을 만들어주는 방문객에게 다양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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