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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2년만에 2500억… 바디프랜드 ‘팬텀메디컬케어’

4월 판매량 1년새 105% 급증

출시 2년만에 2500억… 바디프랜드 ‘팬텀메디컬케어’
바디프랜드의 의료기기 '팬텀메디컬케어(사진)'가 출시 2년만에 누적 매출 2500억원을 돌파했다. 괄목할만한 성장을 지속하면서 의료기기 시장에서 그 영향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는 평가다.

17일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팬텀메디컬케어의 4월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105.6%나 늘었다.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평소보다 더 많은 관심이 쏠린 것이다. 지난 2020년 중반 출시 후 올 4월까지 집계한 누적 매출은 2500억 원을 넘어선 수준이다. 특히 올해 1~4월 간 매출이 전년 누적매출을 상회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2020년 '팬텀메디컬'을 출시한 이후 2021년 6월경 업그레이드 모델인 팬텀메디컬케어을 출시했다. 견인 의료기기 목 추간판(디스크) 탈출증, 퇴행성 협착증 치료 목적을 위한 견인 의료기기 팬텀메디컬케어는 출시 직후부터 큰 인기를 모으며 바디프랜드의 대표적인 의료기기로 발돋움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실제로 4월 중순부터는 바디프랜드 전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평달 대비 20%이상 증가했다" 며 "건강을 선물하고자 하는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안마의자 등 헬스케어 가전, 의료기기를 찾는 수요층 증가에 팬텀메디컬케어의 매출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