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여파… 달라지는 주거 트렌드, 미니멀, 러스틱을 만족할 단지 관심 증가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장 김난도 교수는 ‘트렌드 코리아 2022’를 통해, 올해 소비트렌드 중 하나로 ‘러스틱 라이프’를 꼽은바 있다. 이는 날것의 자연과 시골만의 매력을 즐기면서도 도시생활을 단절하지 않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뜻한다.
‘러스틱 라이프’가 주목받는 이유는, 코로나 19와 무관하지 않다. 세계적으로 사상 유래가 없는 감염병 경험이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최근 분양단지들의 경우, 입주민들이 미니 텃밭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구 내 개별 테라스를 제공하거나, 조경 특화 공간 등을 선보여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인천 미추홀구에서 분양한 ‘시티오씨엘 1단지’는 1순위 청약 접수에서 628가구 모집에 1만670건이 접수돼, 평균 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14.36%의 낮은 건폐율을 자랑하며,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설계가 적용됐다. 또한 단지 중앙에는 중앙공원과 함께 반려동물 인구가 증가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펫 놀이터를 설치하고, 어린이 놀이터·유아놀이터·부속정원 등의 조경 및 부대시설을 단지 곳곳에 설치한 것이 높은 반응을 이끌어낸 것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가운데, 대우건설이 공급하는 소형주택인 ‘신길 AK 푸르지오’에는 입주민들이 함께 산책을 즐기고, 편안한 휴식을 나눌 수 있도록 단지 곳곳에 푸르너스 가든·플레이 가든·마그놀리아 가든 등 다양한 휴게 공간을 채웠다.
[‘신길 AK 푸르지오’ 플레이 가든 투시도 / 자료=’신길 AK 푸르지오’ 홈페이지]
또한, 푸르지오만의 다양한 시스템도 들어선다. 푸르지오 스마트홈 앱으로 언제 어디서나 세대 내부의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푸르지오 스마트홈 시스템, 미세먼지를 관리 및 차단하는 최첨단 청정 시스템 등이 계획돼 있다.
한편, ‘신길 AK 푸르지오’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신길동 255-9번지 일대에 지하 5층~지상 24층, 5개 동, 소형주택·오피스텔 총 392세대와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조성되는 주상복합이다.
그 중 소형 주택(도시형생활주택)은 ▲49㎡A 80세대 ▲49㎡B1 148세대 ▲49㎡B2 19세대 ▲49㎡C 39세대 총 286세대(공공 임대 10세대 제외)규모다.
5월 신림선 개통예정으로 신길뉴타운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계약 세대를 선착순으로 분양 중으로 거주 지역과 청약 통장 가입 여부 관계없이 분양 받을 수 있다..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에 위치하며, 공식홈페이지에서는 사이버 견본주택도 운영 중이다. 입주는 2024년 7월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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