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기준치 2배 이상 녹지 계획… 유러피언 가든 모티브 조경 설계 ‘이목집중’
자연친화적인 주거 환경이 돋보이는 인천 미추홀구 아파트 ‘주안 센트럴 파라곤’이 분양에 나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주변으로 풍부한 녹지를 보유한 단지는 특별한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신체활동이 가능하고, 깊이 있는 휴식 및 뛰어난 경치를 누릴 수 있어 주거만족도가 높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단지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조경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주택산업연구원의 ‘2025년 미래주택시장 트렌드’에 따르면, 주택 선택 시 공원과 녹지 등 자연을 선택하는 쾌적성의 선호(33%)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교통(24%), 편의시설(19%), 교육환경(11%)보다 녹지에 대한 가치를 우선순위로 둔 결과다.
쾌적함을 더하는 특화설계도 주목된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를 통해 일조권 및 조망권을 극대화했으며, 세대 내에는 와이드형 광폭거실 설계로 탁 트인 개방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외부 난간 없는 거실 전창조망형 유리난간대를 통해 시야 간섭 없는 조망권을 확보했다.
◆ 인천 미추1구역 재개발 단지… 5월 24~25일 1순위 청약 나서
라인건설이 인천광역시 미추1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주안 센트럴 파라곤’은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2동 590-22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40층 12개동, 전용 39~84㎡ 총 1,32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767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이 도보권에 위치한 역세권이며, 1호선 주안역도 근거리에 있다. 단지 인근 시민공원역에서 2정거장 거리에 GTX-B노선 인천시청역이 오는 2029년 개통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개통시 서울역 및 강남권까지 20분대에 진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여기에 경인로, 미추홀대로가 인접해 지역 내 이동이 편리하며 제1·2경인고속도로를 통한 광역이동도 수월하다.
이와 함께 추가적인 교통 개발호재도 주목된다. 지난해 7호선 부평구청역과 인천 2호선 석남역을 잇는 석남연장선이 개통했고, 2027년 청라국제도시역까지 한차례 더 연장이 계획돼 있다. 또한 인천지하철 2호선은 검단신도시와 김포, 일산까지 연결되는 방안도 추진되고 있다.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주목된다. 단지 주변에 주안자유시장 등 전통시장을 비롯해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등 대형 쇼핑시설이 위치해 있어 높은 주거 편의성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주안역 인근에는 서울여성병원, CGV, 쇼핑센터 등이 들어서는 약 2.1만평 규모의 멀티 메디컬 복합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며, 인천시청, 인천지방법원, 인천가정법원 등 다양한 행정기관도 인접해 있다.
분양일정은 5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해당지역, 25일 1순위 기타지역, 26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이 진행된다.
이어 당첨자는 6월 2일에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6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 간 실시된다.
주택전시관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일원에 위치하며, 쾌적한 관람을 위해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사전예약 후 방문이 가능하다. 입주는 2025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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