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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비치 삼척·양양, 이국적 분위기 ‘프라이빗 비치’ 28일 개장

쏠비치 삼척·양양, 이국적 분위기 ‘프라이빗 비치’ 28일 개장
쏠비치 삼척 프라이빗 비치 /사진=소노인터내셔널

[파이낸셜뉴스] 동해에서 유럽 휴양지에 온 듯한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면 어떨까.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오는 28일 쏠비치 삼척과 양양에서 유럽풍으로 꾸며진 전용 카바나 등을 이용하며 동해의 해변을 온전히, 여유롭게 만끽할 수 있는 ‘프라이빗 비치’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프라이빗 비치는 카바나와 선베드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해외 휴양지의 비치클럽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그니처 콘텐츠로, 그리스(쏠비치 삼척)와 스페인(쏠비치 양양)의 해변이 연상되게끔 조성됐다. 삼척엔 10개, 양양엔 9개의 카바나가 각각 마련됐는데, 주변에 방해 받지 않으면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카바나의 간격은 3m 이상 거리를 두고 운영된다.

쏠비치 삼척의 프라이빗 비치는 파란색 지붕, 연회색 외벽으로 장식된 리조트와 동해의 푸른 바다 사이의 백사장에서 자연과 함께 특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그리스 산토리니의 ‘블루 비치’를 옮겨 놓은 듯한 파랗고 하얀 색감으로 청량한 느낌이 들도록 했고, 특히 카바나는 화이트톤에 섬세하고 아기자기한 장식물, 파란색과 하얀색 쿠션 등으로 이국적인 정취를 살리고자 했다. 여기에 오징어먹물 그릴드 수제버거 등 다이닝 메뉴와 칵테일까지 곁들이면 프라이빗 비치만의 색다른 매력에 취할 수 있다.

쏠비치 삼척·양양, 이국적 분위기 ‘프라이빗 비치’ 28일 개장
쏠비치 양양 프라이빗 비치 /사진=소노인터내셔널

쏠비치 삼척이 산토리니의 감성을 표현했다면, 쏠비치 양양의 프라이빗 비치는 스페인 남부 ‘태양의 해변’을 주된 테마로 했다.

이를 위해 카바나와 선베드를 스페인풍의 색감으로 장식해 강렬한 태양을 형상화했다. 레드톤의 지붕이 강조된 쏠비치 양양의 분위기와 잘 어우러지도록 카바나에 붉은색과 노란색 쿠션도 활용했다.
쏠비치 삼척과 마찬가지로 전문 셰프가 요리하는 다이닝 메뉴와 음료도 맛볼 수 있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프라이빗 비치는 한 번쯤 가보고 싶은 유럽의 해변을 표방한, 쏠비치 양양과 삼척의 대표적인 콘텐츠다. 바다와 해변을 온전히 즐기면서 카바나, 선베드, 다이닝 메뉴들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과 영상도 남길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