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조이시티가 장중 강세다. 새정부가 국내에서 이른바 '돈 버는 게임'으로 알려진 P2E(Play to Earn) 게임을 허용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조이시티는 전 거래일 대비 4.68% 오른 5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한 매체에 따르면 새정부 출범 전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국정과제 이행계획서에서 '블록체인,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신산업에 대한 기술, 산업 육성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가상자산 등 관련 부처와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문화체육관광부가 'P2E 게임 허용 및 산업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명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에 P2E 게임 시장에 진출한 상장기업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조이시티는 지난달 자회사 모히또게임즈가 개발한 신작 P2E 게임 '크립토볼Z on 위믹스(WEMIX)'의 인기로 관심을 모은 바 있어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11일 블록체인 게임 리스트를 제공하는 웹사이트 '플레이 투 언(Play to Earn)'에 따르면 '크립토볼Z'는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방문한 게임 1위를 기록하며 2위 룽투코리아의 '열혈강호 글로벌'을 제쳤다.
앞서 위믹스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된 ‘미르4 글로벌'이 지난해 기준 최대 동시접속자 130만명을 돌파하는 등 빅히트한 바 있어 기대감이 몰렸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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