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수 부경대 총장(오른쪽)과 박종왕 유엔평화기념관 관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부경대 제공
국립부경대학교는 유엔평화기념관과 25일 오전 부산 남구 유엔평화기념관에서 포괄적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부경대의 학생평화봉사단 운영, 유엔평화기념관의 국제기구 탐방, 연수프로그램 운영 등 각종 평화교육사업 운영과 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
유엔평화기념관은 국가보훈처 산하 현충 기념관으로 6·25전쟁 당시 평화를 위해 헌신한 유엔군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유엔 참전국 기념사업 및 전시사업 전개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교육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부경대는 6·25전쟁 참전용사를 찾아 보은활동을 펼치는 학생평화봉사단인 유엔서포터즈를 14년째 운영하는 한편, 평화음악회 개최, 평화성금 기부 등 지역에 평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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