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

브이엠에스 솔루션스, 디지털전환과 차세대 SCM 구축 전략 해법 제시

6월 9일 '제조지능 컨퍼런스' 참여
디지털트윈 및 신기술 세션서 강연

브이엠에스 솔루션스, 디지털전환과 차세대 SCM 구축 전략 해법 제시
브이엠에스 솔루션스 유석규 부사장


[파이낸셜뉴스] 브이엠에스 솔루션스는 오는 6월 9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3회 제조지능 컨퍼런스'에 참여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해법을 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브이엠에스 솔루션스는 이날 '디지털트윈 및 신기술' 세션에서 유석규 부사장이 첫번째 강연자로 나와 '디지털 전환과 차세대 공급망관리(SCM) 구축 전략'을 발표한다. 유석규 부사장은 전세계적인 공급망 위기속에서 차세대 SCM이 갖춰야 할 주요 특징들을 설명할 예정이다.

브이엠에스 솔루션스에 따르면, 제조지능 컨퍼런스는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해법을 제시하고 생산관리프로그램(MES) 등의 응용시스템과 결합한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및 최적화 경험을 소개하는 행사다.

이 행사는 지능형제조융합연구조합(KIDMA)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공동으로 주관하며,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부설 스마트제조혁신센터(SMIC)가 후원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코로나19 펜데믹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촉발된 경제 위기 및 공급사슬 위기를 디지털 전환으로 극복하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브이엠에스 솔루션스 관계자는 유 부사장의 강연중 디지털 트윈기반 시뮬레이션 기술과 SCM이 어떻게 접목될 수 있는지를 설명하는 대목도 주목할 만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디지털 전환기에 급변하는 공급망 속에서 중소제조업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석규 부사장은 "SmartAPS 시스템은 제조 운영 과정에서 시뮬레이션을 이용해 합리적 생산 계획과 최적의 공정 스케줄링을 지원한다"면서 "차세대 SCM 구축은 전략적 생산 운영의 컨트롤 타워로써 지능적 의사결정을 돕는 인사이트를 제공해 기업내 다양한 현장에서 긍정적인 변화로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공통 △디지털트윈 및 신기술 △제조지능 △스마트제조 사례 및 미래 전략 등 총 4개 세션과 전시장으로 구성되며, 공통세션을 제외한 3개 세션은 병렬로 진행되기 때문에 참석자의 기호에 따라 선택해서 참여할 수 있다.

공통세션에서는 전 스마트공장추진단 단장이자 서울대 명예교수로 재직 중인 박진우 교수를 비롯해 박상철 아주대 교수, 송병훈 한국전자기술연구원 SMIC 센터장, 시호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팀장 등의 전문가들이 나서서 최근 스마트제조 기술 동향과 교육의 방향을 소개한다.

디지털트윈 및 신기술 세션에서는 최근 떠오르고 있는 ESG 경영 활동과 연계한 디지털트윈 기술 사례를 소개하고, 제조지능 세션에서는 제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공지능(AI)과 최적화 기술, 이를 적용한 사례를 집중 조명한다.
스마트제조 사례 및 미래전략 세션에서는 각 제조업 분야별 스마트제조 사례를 집중적으로 공유하고, 글로벌 위기의 상황에 대응한 디지털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전시장에서는 공급사가 개발한 제조지능 솔루션을 전시해 제조업에서의 인공지능(AI) 활용 방안에 대한 이해를 도모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제조 지능화와 디지털 전환에 관심 있다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지만 선착순으로 진행돼 KIDMA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이 필수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