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김범호 인천공항공사 미래사업본부장(왼쪽)이 서영충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5일 항공·관광수요의 신속한 회복을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외래 관광객 유치 및 환승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정부의 해외입국 관리체계 개편 및 국제선 운항 확대 등에 힘입어 국제선 항공수요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양 공사는 그간 코로나19로 침체된 국제관광 활성화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양 공사는 본격적인 국제관광 재개에 대비해 △공동 해외 홍보 및 마케팅 △환승 프로그램 개발 등 인바운드·환승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6월부터 해외 여행사를 대상으로 공동 설명회를 개최하고 팸투어·해외 박람회·해외 광고 등을 시행하는 등 인바운드 관광수요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