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는 순수 전기차 C40 리차지가 '2022 유로엔캡(Euro NCAP) 안전 테스트'에서 최고등급인 5스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파이낸셜뉴스] 볼보자동차는 순수 전기차 C40 리차지가 '2022 유로엔캡(Euro NCAP) 안전 테스트'에서 최고등급인 5스타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유로앤캡은 유럽 시장에서 판매되는 자동차의 안전 성능에 대한 현실적이고 독립적인 평가를 위해 1997년 설립된 기관이다. 자동차 탑승자 또는 도로 위 보행자가 부상을 입거나 사망할 수 있는 실제 사고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안전 테스트를 진행, 이를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5스타 안전 등급으로 발표하고 있다.
동급에서 가장 광범위한 표준 안전 기술을 기본으로 채택한 C40 리차지는 탑승자 안전 및 운전자 보조 시스템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는 도로 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많은 잠재적 사고 시나리오에서 운전자가 충돌을 감지하거나 피하고 실수로 도로를 이탈했을 경우에도 차선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이다.
말린 에크홀름 볼보자동차 안전 센터 책임자는 "볼보자동차의 어떤 차량을 선택하더라도 고객은 시장에서 가장 안전한 차를 운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C40 리차지는 브랜드 최초로 순수 전기차 전용 모델로 개발된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이며 △고성능 듀얼 전기모터와 사륜구동 시스템 △디지털 커넥티비티 패키지 △첨단 안전 시스템 △360도 카메라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 등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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