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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비전(DVI) 코인, 바이낸스 커스터디 등재

디비전(DVI) 코인, 바이낸스 커스터디 등재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자산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인 디비전 네트워크(Dvision Network)가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 커스터디 프로젝트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바이낸스는 5월26일 코인마켓캡 기준 24시간 거래량이 15조를 능가, 주간 방문자는 약 2천만명을 넘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1위 암호화폐 글로벌 거래소이다. 2021년 주요 기관들이 상당한 양의 자본을 암호화폐에 투자한 동향을 파악하고 지난 12월 중순 커스터디 서비스를 출시했다.

바이낸스 커스터디(Binance Custody)는 주식, 채권, 디지털 자산 등을 거래하는 투자자를 대신해 대리인이 금융자산을 보관·관리하는 자산신탁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BNB, XRP, ADA, GALA, MATIC를 포함해 다수의 디지털 자산에 대한 커스터디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디비전 네트워크의 DVI 토큰이 바이낸스 커스터디에 등록됨에 따라 DVI 토큰 보유 기관 고객은 바이낸스 커스터디의 오프라인 콜드 스토리지 시스템에 DVI 토큰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게 된다.
디비전 네트워크는 향후 바이낸스 커스터디를 통해 각종 토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디비전 네트워크 엄정현 대표는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의 커스터디 서비스 프로젝트에 등록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바이낸스 커스터디 등록을 통해 개인 투자자를 넘어 대량의 자본을 거래하는 기관 투자자들도 안심하고 디비전에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 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대규모 글로벌 헤지펀드 투자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편, 디비전 네트워크는 지난해 DVI 토큰의 BNB 체인(Binance Smart Chain, BSC) 네트워크를 지원하여 새로운 DVI 활용 사례를 만들어 접근성을 강화했으며, BNB 체인과 함께 BSC의 1주년을 기념한 컨퍼런스를 자사 메타버스 공간에서 개최해 블록체인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