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점에 팝업 매장 열고 지원
오운유·119레오 등 20곳 참여
현대백화점은 경기 판교점에서 다음달 16일까지 '하우 투 리.그린(HOW TO Re.Green)' 팝업스토어(사진)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업사이클링 기업의 판로 확대 지원 차원에서 열리는 행사로, 총 2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300여종의 상품을 판매한다.
대표 브랜드는 자투리 가죽을 재활용해 패션 소품을 만드는 '오운유', 소방관이 사용한 방화복으로 만든 가방을 선보이는 '119레오', 폐기되는 레저스포츠 소재를 활용해 가방을 만드는 업사이클 브랜드 '오버랩', 버려지는 현수막과 폐타이어 튜브 등으로 가방 등을 만드는 글로벌 리사이클 브랜드 '누깍' 등이다.
팝업스토어에 각종 집기도 재생스펀지·우유박스·나무파레트 등 업사이클링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제작했으며, 행사 홍보 리플렛 역시 재생용지를 사용했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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