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니핑과 함께 건강을 캐치! 캐치!’캠페인 건강 수칙 안내 포스터 /사진=굿네이버스
[파이낸셜뉴스] 굿네이버스가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아동 건강권 증진 캠페인 ‘티니핑과 함께 건강을 캐치! 캐치!’를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대한민국 아동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5월 31일 굿네이버스에 따르면 교육부의 ‘학생 건강검사 표본통계 분석결과’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아동·청소년 과체중 및 비만율은 25.8%로 최근 5년간 약 1%씩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로 아동이 가정 내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활동량 감소와 식습관 변화로 아동의 비만 위험률은 높아지고 있다. 아동기 과체중 및 비만은 신체 건강 악화뿐 아니라 낮은 자존감, 우울감 등 심리·사회적 어려움으로 이어질 수 있어 유·아동기부터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굿네이버스는 아동의 건강한 식습관 및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티니핑과 함께 건강을 캐치! 캐치!’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이 쉽고 재밌게 건강 습관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아동 인기 캐릭터 ‘캐치! 티니핑’을 활용해 △알록달록, 채소와 과일을 매일 먹어요! △꿀꺽꿀꺽, 건강을 위해 물을 자주 마셔요! △폴짝폴짝, 1시간 이상 매일 움직여요!의 3가지 건강 실천 수칙을 안내한다.
굿네이버스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함께 캐치! 티니핑 캐릭터가 적용된 유아 대상 건강 수칙 안내 포스터·아트지·가정연계학습 워크북 등의 교육 자료를 제작하고, 굿네이버스 전국 사업장을 통해 유치원, 어린이집, 아동 이용 시설 기관 및 단체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박정순 굿네이버스 사업운영본부장은 “국내 아동에게 큰 사랑을 받는 ‘캐치! 티니핑’ 캐릭터로 제작된 이번 교육 자료가 교육기관 및 가정에서 아동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비만 예방을 위해 적극 활용되길 바란다. 굿네이버스는 앞으로도 아이들의 편에서 아동권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관심을 확대하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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