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적용...다양한 기업 편입해 차별화 된 액티브운용 일환
[파이낸셜뉴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5월 31일 이 회사의 'TIMEFOLIOBBIG액티브ETF'의 명칭을 'TIMEFOLIO이노베이션ETF'로 내달 9일 변경 상장한다고 밝혔다.
사측 관계자는 "이번 명칭 변경은 대한민국 경제를 주도하는 더 다양한 기업을 편입하고 차별화 된 액티브 운용 역량 발휘를 위해 결정한 것"이라며 "향후 시장의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해 차별화 된 초과성과를 내겠다"고 전했다.
상품 명칭이 바뀌어도 추종 비교지수는 KRX BBIG K-뉴딜지수로 동일하다. 기존 BBIG지수는 배터리와 바이오, 인터넷, 게임 위주로 구성됐다.
한편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주식형 액티브ETF는 상장이후 높은 초과성과를 자랑한다.
지난해 5월25일 동시 상장한 8개 액티브 ETF 중 비교지수 대비 초과성과가 가장 높은 상품은 'TIMEFOLIO BBIG액티브 ETF'로 나타났다. 실제 상장 이후 지난 27일까지 비교지수 대비 초과성과는 19.56%포인트를 기록했다. 동기간 비교지수인 'KRX BBIG K-뉴딜'이 33.23% 하락하는 동안, 해당 ETF는 13.67% 하락하는데 그쳤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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