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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턴프리미어리츠, 상장 첫날 공모가 보다 20%↑

마스턴프리미어리츠가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20% 이상 상승세로 마감됐다.

5월 31일 증시에서 마스턴프리미어리츠 시초가는 공모가 5000원 대비 15% 높은 5750원으로 결정됐다. 이후 마스턴프리미어리츠 주가는 오름세를 지속 시초가보다 260원(4.52%) 오른 6010원으로 마감됐다. 공모가와 비교해서는 20.20% 상승한 수준이다.

마스턴프리미어리츠는 모(母)리츠를 상장하고 자(子)리츠를 통해 자산을 편입하는 모자(母子)리츠 구조다. 프랑스 아마존 물류센터(노르망디, 남프랑스), 인천 항동 스마트 물류센터, 프랑스 크리스탈파크 오피스가 기초자산이다.


프랑스에 위치한 아마존 물류센터와 인천 항동 스마트 물류센터는 아마존과 쿠팡이 각각 100% 임차 중이다. 영국의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인 브리엄(BREEAM)의 '엑설런트(Excellent)' 등급을 획득한 ESG 자산인 프랑스 파리 뇌이쉬르센 소재 크리스탈파크에는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 IFF(International Flavors&Fragrances,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사), 에스티로더(Estee Lauder) 등 우량한 글로벌 기업들이 임차해 있다.

이달 초 국내 기관 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의 경쟁률이 1170.44대 1로 올해 상장 리츠 최고 경쟁률을 경신했으며 일반 공모 청약에서도 경쟁률 669.2대 1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