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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행사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행사
5월 23~29일 서울에서 열린 제11회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행사에 참석한 에르네스토 오토네 유네스코 문화사무총장보가 축사를 하고 있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제공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포스트코로나 시대 문화예술교육, 회복과 전환'을 주제로 제11회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5월 31일 밝혔다.

5월 23~29일 1주일간 열린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으로 '닫혀있는 일상, 예술로 밝히는 안부-봄을 건너 여름의 길목에서'라는 슬로건으로 전국에서 개최됐다.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은 지난 2011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우리 정부가 발의한 '서울 어젠다: 예술교육 발전목표'를 만장일치로 채택하며 시작됐다.
올해는 코로나 3년차를 맞아 변화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회복과 전환의 시도를 탐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첫째날인 23일 문화예술교육 국제심포지엄을 시작으로 28일에는 아동·청소년 단원 139명과 음악감독·강사 25명이 참여한 오케스트라 야외공연이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밖에도 유네스코 본부가 주재한 국제전문가회의(24~25일)와 정책 토론회(27일) 등이 열렸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