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문화재단 ‘333소셜픽션’ 안내문. 사진제공=의정부문화재단
【파이낸셜뉴스 의정부=강근주 기자】 의정부문화재단은 2022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도시 미래를 직접 상상할 시민 커뮤니티 단위를 발굴하기 위해 <333소셜픽션>을 진행한다.
제4차 (예비)문화도시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의정부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이 주도적으로 도시 미래를 구체화하는 문화자치도시를 함께 만들어갈 시민 커뮤니티를 발굴한다는방침이다.
의정부문화재단 ‘333소셜픽션’ 안내문. 사진제공=의정부문화재단
의정부문화재단 ‘333소셜픽션’ 안내문. 사진제공=의정부문화재단
의정부문화재단 ‘333소셜픽션’ 안내문. 사진제공=의정부문화재단
333소셜픽션은 지난 3년간 문화도시 의정부 사업을 통해 수렴된 의견 중 공통 키워드를 주제로 삼아 의정부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도록 상상지원금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도시 문화정책에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자치 프로세스를 만들어간다.
의정부시민, 의정부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시민소모임이면 누구나 333소셜픽션에 지원할 수 있다. 30개 팀을 모집하며, 자율적 모임을 3회 진행한 뒤 아이디어 일지를 제출하면 상상지원금을 3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활동력 있는 문화 자치로 확장하기 위해 우수정책 아이디어 제안 팀을 선정해 후속 활동을 지원해 시민리더그룹을 양성할 계획이다.
의정부문화재단 ‘333소셜픽션’ 안내문. 사진제공=의정부문화재단
333소셜픽션은 작년 진행된 <333쌀롱>과 유사하게 3명 이상 모임을 발굴하며, 소모임 발굴을 넘어 도시 미래를 상상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과정으로 발전했다. 의정부문화재단은 5월부터 진행된 문화자치학교 수료생을 소셜픽션 퍼실리테이터로 결합해 더욱 확장된 문화자치도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333소셜픽션 참가신청은 오는 8일까지 접수하며, 모집요강 및 참가신청 세부사항은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uac.or.kr)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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