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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백의 샤스타데이지, 하이원 샤스타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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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백의 샤스타데이지, 하이원 샤스타 페스티벌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하늘길 카트투어 /사진=강원랜드

[파이낸셜뉴스] 하이원리조트가 11일부터 27일까지 6월 대표 축제인 ‘하이원 샤스타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고객맞이에 나설 예정이다.

겨우내 슬로프에 쌓여있던 눈이 녹고, 샤스타데이지가 개화하는 시기를 맞아 ‘하이원 샤스타 페스티벌’이 진행되는 기간 동안 여름철 레저시설을 확대 운영하고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카트투어·리프트투어·꽃길 걷기 등 샤스타데이지를 즐기는 다양한 방법이 마련돼 있다. 먼저, 골프카트를 이용객이 직접 운전하며 왕복 7km의 야생화 군락지를 감상할 수 있는 ‘하늘길 카트투어’를 기존 14대에서 29대로 확대 운영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제우스·헤라 리프트를 특별 개방하는 ‘샤스타데이지 리프트 투어’를 주말(토, 일, 월요일) 운영한다. 밸리콘도에서 마운틴탑, 마운틴콘도까지 이어지는 리프트를 타고 발아래 야생화가 펼쳐진 풍경을 편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마운틴 광장에서 출발해 샤스타데이지 군락지와 슬로워가든을 도보로 직접 걸으며 여유롭게 즐기는 방법도 있다.

이용객을 위한 먹거리도 준비돼 있다. 마운틴탑 전망 카페에서는 샤스타데이지를 모티브로 한 오감만족 메뉴 ‘샤스타 오미자베리아이스’, ‘샤스타 망고스무디’를 판매한다.

순백의 샤스타데이지, 하이원 샤스타 페스티벌
만개한 샤스타데이지 /사진=강원랜드

26일까지 판매하는 ‘2022 하이원 샤스타 패키지’를 구매하면 객실, 샤스타데이지 리프트 투어, 전망카페 음료 이용권, 카트투어·워터월드를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이벤트도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6월 11일과 18일, 샤스타데이지 군락지인 밸리허브에서는 지역연주자인 정선라온플룻앙상블, 하이원리조트 직원 공연단 ‘하이원 하모니’가 함께하는 버스킹이 진행돼 플룻, 색소폰, 통기타의 아름다운 선율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샤스타데이지 군락지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찍은 인생샷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면 그 중 심사를 통해 애플워치(1명), 5만원권 백화점상품권(10명) 등을 지급하는‘하이원 인생샷 챌린지’도 진행된다.

마케팅기획팀 이성훈 팀장은 “샤스타데이지 개화시기를 맞아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힐링할 수 있도록 풍선아트 및 포토서비스, 인생샷 챌린지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하이원리조트를 찾은 고객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4일, 5일, 11일, 25일 오후 9시 하이원 그랜드호텔 그랜드광장에서는 미디어 파사드·드론·불꽃놀이 등 다양한 기술을 접목시킨 ‘하이원 멀티미디어 드론쇼’가 펼쳐져, 형형색색 불꽃과 빛이 수놓은 여름밤의 추억을 선물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