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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환경영화제 오늘 개막, 6월 8일까지 진행

[파이낸셜뉴스]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오늘 개막, 6월 8일까지 진행

세계 3대 환경영화제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환경영화제인 서울국제환경영화제가 6월 2일 개막한다.

2일 개막을 시작으로 영화제는 오는 8일까지 지속된다. 올해로 제19회를 맞는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국제환경영화부문과 한국환경영화부문으로 나뉘다. 탄소 절감을 위해 무관중 행사로 진행되는 개막식은 ‘서울국제환경영화제 SIEFF’ 채널을 통해 라이브로 중계된다.

올해 슬로건은 에코(Eco), 유니버스(Universe), 메타버스(Metaverse)를 혼합한 단어인 ‘에코버스(Ecoverse)’다. 미래지향적인 생태 가치관 구축과 모든 생물과의 조화로운 공존을 위한 시도를 더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날 오후 6시 서울숲 겨울연못에서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MC를 맡은 배우 권율, 최열 조직위원장, 이명세 집행위원장, 김혁 SK 브로드밴드 본부장, 서도은 프로그래머, 올해의 에코프렌즈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그리고 특별 게스트로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가 참석한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