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세종문화회관은 가족음악극 '백조마을의 차이콥스키'를 오는 7월22일~3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세종문화회관 기획공연 '세종 어린이 시리즈'의 두 번째 프로그램인 '백조마을의 차이콥스키'는 작곡가 차이콥스키의 대표 작품 중 발레 모음곡 '백조의 호수', '피아노 협주곡 1번', '호두까기인형-갈대피리의 춤' 등을 어린이 관객의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편곡한 클래식 음악극이다.
전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김지영이 안무로 참여했고, 다수의 음악극 작업으로 호흡을 맞춰온 신동일 작곡가, 장수철 연출, 이현수 작가가 함께 참여했다.
티켓은 오는 3일 오후 4시부터 구매 가능하며 이달 20일까지 조기 예매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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