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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공약 수혜주 된 우주·항공... 항공우주청 추진 소식에 '강세'

우주·항공주가 2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수혜주가 됐다. 경상남도가 항공우주청 설치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였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우주항공 전문기업 쎄트렉아이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550원(5.21%) 오른 5만15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오전 5만원대로 상승한 쎄트렉아이는 오후에 급등하며 5% 이상 상승 마감했다.

방산업계의 '3강'으로 꼽히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도 강세를 보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날 전일 대비 2000원(3.71%) 오른 5만5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