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여유당 N 명사특강'- 김영하. 사진제공=남양주시
【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남양주시가 각계각층 명사에게 직접 배우며 명사와 소통할 수 있는 ‘여유당 N 명사특강’을 개최한다. 첫 번째 강연으로 작가 김영하가 ‘우리가 소설을 필요로 할 때’라는 주제로 오는 16일 오후 7시 정약용도서관에서 강연한다.
여유당 N 명사특강은 남양주 출신 대학자이자 다방면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정약용 선생의 인문지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시민에게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김영하 작가에 이어 ▷7월14일 이동훈 SK 부사장의 ‘경제적 자유를 얻는 방법’(정약용도서관) ▷9월22일 송길영 빅데이터 전문가의 ‘빅데이터, 시대의 흐름’(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10월13일 최태성 한국사 강사의 ‘역사에서 찾는 우리 미래’(정약용도서관) ▷11월17일 양재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현대인 스트레스 관리방법’(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등이 진행된다.
남양주시 '여유당 N 명사특강' 포스터. 사진제공=남양주시
특히 이번 여유당 N 명사특강은 강연과 함께 시민이 궁금해 하는 인문학 관련 사항에 대해 사전에 질문을 받아 명사와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여유당 N 명사특강은 남양주시 누리집(nyj.go.kr)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현장 강연은 사전 신청이 완료된 경우에 한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여유당 N 명사특강은 남양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MY-N 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