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는 최근 대규모 산불이 발생한 밀양 지역 내 소방관들에게 ‘행복의 버거’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와 밀양소방서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한국맥도날드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맥도날드는 최근 대규모 산불이 발생한 밀양 지역 내 소방관들에게 ‘행복의 버거’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달 31일 발생한 밀양 산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주변으로 급속히 퍼져 축구장 1000개 이상의 면적에 달하는 산림이 피해를 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맥도날드는 대규모 산불 진압에 총력을 기울이고 피해 복구 작업에 연일 구슬땀을 흘리는 밀양 지역 소방관들에게 든든한 한 끼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밀양DT점에서 조리한 ‘빅맥’ 200인분을 밀양 소방서에 전달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주불 진화에 이어 현재도 밤낮없이 애쓰고 계신 소방관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계신 분들을 위한 ‘행복의 버거’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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