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

우체국앱으로 알뜰폰 가입하면 月 5500원 할인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30일까지 인터넷우체국, 우체국앱을 통한 알뜰폰 신규 가입자에게 기본료 할인 요금제 7종, 데이터 추가제공 요금제 2종,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 제공 요금제 2종 등 총 15종 온라인 전용 요금제를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기본료 할인 요금제는 총 7종으로 휴대전화 이용량이 적은 알뜰족들을 위한 0원 요금제부터 최대 12개월간 매월 5500원을 할인하는 요금제 등 휴대전화 이용량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요금제를 선택하면 된다.

데이터 추가제공 요금제는 2종으로 음성·문자는 무제한이고 기본 데이터에 매월 4GB 추가 제공한다. 추가 데이터까지 소진 후에도 1Mbps 속도로 무제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시니어 요금제 4종과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 제공 요금제 2종을 판매한다. 시니어 요금제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마음놓고 휴대전화를 이용할 수 있도록 통화·문자·데이터가 무제한이며 LTE 데이터 제공량에 따라 기본료는 8800원부터다.

손승현 우정사업본부장은"우체국 방문 없이 우체국 알뜰폰을 접할 수 있도록 온라인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겠다"면서"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와 혜택으로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겠다"라고 말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