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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솔드아웃, 커스텀 스니커즈 판매…"수익금 전액 기부"

무신사 솔드아웃, 커스텀 스니커즈 판매…"수익금 전액 기부"

[파이낸셜뉴스] 무신사가 운영하는 한정판 마켓 '솔드아웃'은 국내 아티스트 20인과 협업해 만든 커스텀 스니커즈를 전시·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고 8일 밝혔다.

'스톤락' '오리지날펑크' '레지나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 20인은 나이키 에어포스1, 반스 올드스쿨 등 대중적 인기가 높은 스니커즈 100여점과 턴테이블, 피규어 등에 자신만의 메시지를 담아 선보인다.

이렇게 만들어진 스니커즈 등은 오는 14일까지 서울 성수동 '솔드아웃 성수'에서 전시되고 소비자들은 현장에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솔드아웃은 이번 전시회에서 제품을 판매해 거둔 수익금을 전액 기부할 계획이다.

솔드아웃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은 스니커즈를 매개체로 많은 사람들에게 예술과 패션문화의 가치를 전하기 위한 목적에서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솔드아웃 성수에서 다양한 예술문화적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