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30회 한국표면처리 뿌리기술경기대회에 참가한 선수와 업체 대표, 행사 관계자들이 9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제30회 한국표면처리 뿌리기술경기대회가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스마트표면처리학과 러닝팩토리실습실에서 8∼10일 3일간 진행된다고 9일 밝혔다.
산업통산자원부 주최,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한국폴리텍대학남인천캠퍼스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한국몰렉스㈜, 공군82항공정비창 등 25개 단체·업체에서 총 123명이 참가했다.
입상 업체에게 국무총리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등이 수여되고 개인 부분의 경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고용노동부 장관상, 교육부 장관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등이 수여된다.
개인별 1~3위 입상자는 국가기술자격증인 표면처리기능사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표면처리 기술은 모든 산업에서 반드시 필요한 가장 핵심적인 최종 고부가가치 기술로 국내 6000여 업체가 있으며, 항공기분야, 자동차산업,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조선산업, 전기·전자분야, 의료분야, 장식분야 등 국내 수출에 있어서 모든 제품에 기능과 품질을 좌우하는 소부장 분야의 핵심 뿌리기술이다.
허재권 한국폴리텍 남인천캠퍼스 학장은 “남인천캠퍼스 스마트 표면처리학과에서 국내 표면처리 분야 뿌리기술 경기대회를 개최함으로써 폴리텍대학의 기술 경쟁력과 우수성을 대내외에 홍보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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