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쓰리디팩토리
메타버스 플랫폼 전문기업 주식회사 쓰리디팩토리는 지난 5월 11일 글로벌 오픈한 ‘레알마드리드 가상세계’ 어플리케이션이 오픈 한달 만에 MAU(월간 이용자) 100만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29일 프랑스에서 개최된 세계최고 축구클럽 대항전인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레알마드리드CF가 리버풀을 꺾고 통산 14번째 우승을 이루며 정상에 올랐다.
명실상부 세계 1위 스포츠클럽인 레알마드리드CF는 전세계 4억5천만명의 팬을 보유하고 있다. ‘레알마드리드 가상세계’는 앞으로 훨씬 더 많은 글로벌 팬들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차별화된 가상세계를 제공하기위해 새로운 콘텐츠 및 서비스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쓰리디팩토리 오병기 사장은 “레알마드리드 가상세계는 제페토나 로블록스 같은 메타버스와 달리 유저 대부분이 글로벌 축구 팬으로 구성되어 있어 주요 타겟 연령층인 20대부터 50대를 대상으로 폭 넓은 마케팅이 가능하다.”며 “현재 글로벌 광고 대행사들과 협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쓰리디팩토리는 이번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MAU(월간 이용자) 100만 돌파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체에 따르면 메타(전, 페이스북)가 작년 12월 ‘호라이즌 월드’를 오픈하고 30만 MAU(월간 이용자) 달성까지 3개월이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 한달 만에 100만 MAU(월간 이용자)를 달성하고 4억5천만명의 대규모 잠재적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레알마드리드 가상세계’의 글로벌 행보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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