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무엇일까. 대부분의 독자들은 패션잡지에 등장하는 젊은 모델들을 떠올리지 않을까. 하지만 이는 모델 세계의 일부분에 불과하다. 아동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모델과 배우들이 자신만의 재능과 매력을 뽐내고 있기 때문이다.그 중에서도 '시니어 모델'이 있다. 나이는 숫자일 뿐, 다양한 캐릭터를 구축하며 자신의 길을 가고 있는 이들. <Fn스타>는 '시니어 모델'을 만나볼 수 있는 '한 컷'과 이들의 간단한 프로필을 소개하고자 한다.
"장난기 많은 '할아부지 수염'이 있어 사극에 어울린다고 해요."(웃음)특기: 룸바댄스, 줌바, 지팡이-동전 마술
취미: 인스타, 유튜버"신체 건강하고 중후한 노년에 멋을 보여줄 수 있는 중년배우/광고모델 백남수입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할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fn★캐릭터컷] 속 백남수는 붉은 앞치마와 고무장갑, 그리고 베이지색 비니와 푸른 점퍼를 착용, 소탈한 시장 상인으로 분했다. 여기에 인심 좋은 너털웃음까지 장착해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줬다. 열정을 가득 품은 백남수. 그의 왕성한 활동을 기대해 본다.jisoomovie@fnnews.com 박지수 기자 사진=미시즈모델 MrsMo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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