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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최초 짐벌캠 '스냅지', 북미와 아시아 지역 7개국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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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최초 짐벌캠 '스냅지', 북미와 아시아 지역 7개국 진출
팅크웨어의 짐벌 카메라 '스냅지'. 팅크웨어 제공

[파이낸셜뉴스] 블랙박스 제조기업 팅크웨어는 북미, 동남아시아, 중동 지역에 짐벌 카메라 ‘스냅지’ 판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스냅지는 지난 1월 출시한 팅크웨어의 짐벌캠 시장 첫 제품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캐나다, 일본, 홍콩, 캄보디아, 이란 총 7개국에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

팅크웨어는 스냅지의 해외 진출에 앞서 글로벌 펀딩사를 통해 현지 고객들의 반응을 미리 확인했다. 당시 팅크웨어는 북미 지역 크라우드 펀딩사인 인디고고와 일본 지역의 마쿠아케에서 현지 펀딩과 20% 할인된 패키지 상품을 판매하며 고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스냅지가 출시 약 5달 만에 국내를 넘어 글로벌 진출에 성공한 것은 스냅지만의 기술력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이라며 “앞으로 계속해서 유통망 확장으로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전 권역으로 진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짐벌캠 시장에서 K-짐벌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팅크웨어는 스냅지의 글로벌 진출을 기념하기 위해 국내외 7개국까지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7월 10일까지 스냅지를 구매하는 국내, 해외 고객들에게 미니 삼각대와 백팩 마운트, 하드케이스까지 약 11만원 상당의 사은품 3종을 증정한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