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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보스, 안중근의사기념관에 자신의 팝아트 작품 '안중근' 기증…'선한 영향력'

배드보스, 안중근의사기념관에 자신의 팝아트 작품 '안중근' 기증…'선한 영향력'
팝 아티스트 겸 EDM 아티스트 배드보스가 안중근의사기념관에 자신의 팝아트 작품 '안중근'을 기증했다.배드보스는 최근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진행된 기증식에 참석했다.이날 유영렬 관장은 "뜻깊은 작품을 기증받아 기쁘고, 많은 관람객들이 볼 수 있는 곳에 설치 하겠다"라고 전했으며, 배드보스 작가는 "안중근의사기념관에 팝아트 '안중근'이 소장돼 큰 감동을 느끼고, 많은 사람이 볼 수 있게 돼 너무 기쁘고 영광스럽다"라며 화답했다.
배드보스, 안중근의사기념관에 자신의 팝아트 작품 '안중근' 기증…'선한 영향력'
배드보스는 지난해 6월 데뷔해 첫 개인전에서 앤디워홀 '32개의 캠벨수프'를 오마주한 '30개의 리챔'으로 대중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냄과 동시에 작품 판매가 2000만 원을 기록하며 남다른 신인 작가 파워를 보여줬다. 특히 작품 판매가 2000만 원 전액을 기부, 주위에 따스한 온정을 나눠 훈훈함을 전했다.
또한 배드보스는 한국 최초로 팝아트 달마를 선보여 통도사, 봉은사, 조계사에도 소장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지난해 신일본 미술원이 주최한 국제 미술 공모전 '신원전'에서 동상을 수상, 최근에는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장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작가로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이 밖에도 배드보스는 EDM 아티스트이자 드라마 음악감독 및 대중음악 작곡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그는 '오! 삼광빌라!', '막돼먹은 영애씨'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 OST의 작사, 작곡에 참여,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주목받고 있다.seoeh32@fnnews.com 홍도연 기자 사진=안중근의사기념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