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잡혀도 죽고 떨어져도 죽는다", 클라이밍 액션 스리럴 영화 '더 렛지'가 15일 개봉한다.
영화 '더 렛지'는 친구가 살해당하는 장면이 담긴 카메라를 뺏기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걸고 암벽을 타야 하는 주인공과 범인들의 추격적을 다룬 작품이다. 영화사 측은 '클리프행어'의 계보를 잇는 산악 액션 스릴러라고 영화를 소개했다.
영화의 줄거리는 친구와 함께 암벽 등반 여행을 간 '켈리'(브리터니 애쉬워스)가 그곳에서 처음 보는 남자들과 어울리던 중 '조시'(벤램)와 일당들이 친구를 죽이는 모습을 발견하고 카메라로 찍은 뒤 절벽으로 도망치는 내용이다.
살인 증거를 가진 주인공을 쫓는 범인들과 절벽 위에서의 숨가쁜 추격적인 펼쳐진다.
영화의 제목 '더 렛지'는 '절벽에서 선반처럼 튀어나온 바위'를 뜻한다.
하워드 감독은 앞서 '테이큰 비긴즈'에서 강렬한 여성 액션을 연출한 경험이 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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